시편 120

고난의 시기에 도움을 청하는 외침

시편 120편은 자기 처지에 괴로워하는 시인의 호소이다. 그는 하나님의 개입을 구하며 괴로움과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평화를 갈망하며 거짓과 속임수를 멸시한다.

1(성전으로 올라가는 노래)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

2여호와여, 거짓된 입술과 궤사한 혀에서 내 생명을 건지소서

3너 궤사한 혀여, 무엇으로 네게 주며 무엇으로 네게 더할꼬

4장사의 날카로운 살과 로뎀나무 숯불이리로다

5메섹에 유하며 게달의 장막 중에 거하는 것이 내게 화로다

6내가 화평을 미워하는 자와 함께 오래 거하였도다

7나는 화평을 원할지라도 내가 말할 때에 저희는 싸우려 하는도다